혹시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이 요즘 자꾸 깜빡깜빡 하신다고 느끼셨나요?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잘 모르고 계시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혜택을 누가, 어떻게,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1. 지원 대상과 조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 가능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이며,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습니다
2.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전국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 가능
일부 지자체는 노인복지관이나 이동검진 차량도 운영 중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또는 포털 검색으로 찾을 수 있어요
3. 검진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① 1단계 – 인지선별검사
치매 초기 증상을 간단한 문답과 그림 검사로 확인합니다. 약 10~15분 소요되며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알려줍니다.
② 2단계 – 정밀검사 (필요 시)
1단계 결과가 이상소견일 경우, 협약된 병원에서 전문의 진료 및 CT/MRI 촬영 등의 정밀검사가 진행됩니다. 일부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지자체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③ 사후 관리
검진 결과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확인되면, 인지재활 훈련, 복지연계, 장기요양 신청까지 이어집니다. 모두 무료 또는 일부 지원으로 제공됩니다.
4. 신청 방법
가까운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전화 예약도 가능 (신분증 지참)
문의전화: 1899-9988 (24시간 운영)
일부 지역은 온라인 예약도 지원하고 있어요
5. 실제 후기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정류장 인근에 임시 부스를 세워 바로 검진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10분 만에 결과까지 나와서 마음이 놓였다”, “예방책도 함께 알려줘서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6. 꼭 기억하세요!
치매 검진은 한 번만 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받아야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검진에 동행하면 어르신의 긴장도 줄고, 이후 관리까지도 원활합니다.
지금 바로 치매 조기검진 신청하고,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놓치면 후회할 수 있는 중요한 복지 혜택입니다.